2021년

day3 "제주에서 제일 먹고 싶은 게 뭐야?"

김미호 2021. 9. 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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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라고 해서 딱히 다른 게 있을까?

그치만 늘 생각나는 곳은 몇 군데 있긴 하다. 

육지에 있으면 제주앓이하는 식당 중 하나는, 

바로 홍당무떡볶이다.

 

 

 

 

서귀포에 위치하고 있어서

내가 좋아하는 애월-협재 구간에서는 비교적 거리가 있는 편이다.

 

 

 

 

서귀포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이번 제주에서 17일을 보내면서 3번이나 다녀온 곳이기도 하다 ㅎㅎ

 

홍당무떡볶이는 제주에서 흔히 파는 해물떡볶이도 아니고

시장떡볶이도 아니다. 

시장떡볶이는 동문시장 사랑떡볶이의 '떡뽁이'!

 

 

 

 

 

그런데 이번 여행에서, 

광복절을 기점으로 제주도가 코시국 4단계로 레벨업하시는 바람에

홍당무떡볶이가 'only 포장'으로 진행됐다.

 

숙소가 있던 애월에서부터 쏴서 내려가기까진 했는데..

먹을 곳이 마땅찮았다는 점-

결국 H와 캠핑 의자를 가지고 가서 

근처 소남머리에 사이트...ㅋㅋㅋ

 

 

 

 

 

 

먹을땐 뭔가 지나다니시는 분께- 몇 없었지만-

죄송한 맘이었는데, 

사실 여기가 제주도민사이에서는 고기도 구워먹는 핫스팟 자리였음!!

 

아래로 내려가면 발담그고 술 마시고 그랬다카던데,

내가 갔을땐 위험금지표지 (아마 코로나 때문?)가 있었고

바닷가로 나가는 길이 막혀져 있었다.

 

 

 

 

소남머리에서 올라와서 보이는 이 정자도

아마 그런 핫스팟!!일듯^^;;

 


 

셋째날에 다녀온 곳은, 

안덕계곡과 군산오름인데

군산오름은 차로 거의 끝까지 올라갈 수 있는 곳이다.

 

 

 

사방이 뻥 뚫린 뷰로

비교적 적게 걷고 멋진뷰를 얻을 수있는 곳이다.

 

안덕계곡은 넘 좋아서

다음 포스팅에 따로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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