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르쉬느아, 신화월드에서 북경오리 :-)

김미호 2021. 4. 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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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여행 

2021년 3월 26일 ~ 3월 30일

with H

 

 

신화월드 메리어트관에

'르쉬느아'라는 광둥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객실에서 뒹굴 거리다가

"북경오리 좋아해?" 라는 H말에 

담날짜로 예약하고 쫓아간 곳이다.

 

우리는 신화관에 묵고 있어서

바로 옆에 있는 르쉬느아까지 걸어갔다.

 

 

 

예약자의 이름을 대니 바로 자리로 안내해줬다. 

르쉬느아는 30년 경력의 중식 스타셰프 '알란 찬'셰프가 

선보이는 광둥식 요리를 내보인다고 했다. 

샤오롱바오를 비롯한 딤섬부터 북경오리가 유명한 곳이란다.

 

 

 

 

2명이라 A코스를 주문해놨다고 했다. 

북경오리가 코스 요리로 있어서

무조건 예약 필수라고 함!

 

 

 

흑목이버섯 냉채와 마늘소스 오이 냉채 두 가지가 

먼저 서빙됐는데, 

난 오이는 먹지 않으니 패스!

흑목이버섯 냉채는 씹을 수록 고소해서 

먹을만했다. 

 

 

이 집 북경오리도 그렇지만 

탕수육도 맛있다고 했는데 

케찹향 같은 게 많이 느껴졌던 것 같다. 

어린아이들이라면 좋아할만한 탕수육!

북경오리는 직접 셰프가 나와서 

테이블 주변에서 썰어준다. 

접시에 나눠서 서빙되는데, 

껍질은 바삭하고 촉촉해서 

맛있었는데, 속이 안 좋아서였는지 많이는 못먹겠더라. 

 

 

마지막으로 볶음밥이 나와서 마무리를 하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배불렀다.

 

 

내내 속이 메슥거리다가 마지막 디저트로

망고가 나와서 느끼함을 다 잡아줘서 

가까스로 살아남 ㅎㅎ

 

 

개인적으로 요 망고 소르베 같은 것에 한표 ㅋㅋ

난 역시 중식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구나, 느꼈다. 

예전엔 북경오리 맛있게 먹었었는뎀...

 

느끼함을 잡아주었던 차!

3천원의 추가 비용이 있긴 하지만 

먹을만함! :-)

 

 

 

 

아래는 르쉬느아 메뉴판은 

어느 블로그던 잘 찾아볼 수 있는데

 

르쉬느아 주류가 나와있는 데가 없다하여

찍어옴 ㅋㅋ

근데 정작 우리는 르쉬느아에서 밥 먹으면서

술은 입에도 안 대고, 

2차 나가서 술 마심 ㅋㅋㅋ

 

 

 

*르쉬느아 주류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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