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6 그림포레스트 방문기 :-)

서귀포 색달해수욕장에 가는 길에 보인 그림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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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외관상 특이한 모습에,

대체 어떤덴가 궁금해했는데

그림형제의 동화 등을 미디어아트로 전시회 놓은 데였다.

 

 

미디어아트는 몇 년 전
빛의 벙커와 용산에서 모네전을 하길래
몇 번 본적이 있다.

 

 

그때가 5~7년 전이었는데

얼마나 더 많은 발전이 있었을까, 

궁금하기도 했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그림형제의 동화를 모티브로 한거라

기대감을 안고 입장했다!

 

 

그림동화 중 신데렐라와 빨간모자, 엄지둥이,

헨젤과 그레텔을 그려놓았는데

제일 압권은 신데렐라였고,

헨젤과 그레텔은 2D느낌이 강했다.

 

요게 벽면을 가득채워

미디어아트의 정수를 뽐냈던

신데렐라.

 

 

그리고 아래가 

직접 그리고 채색한 것을 

꾸며놓은 듯한 헨젤과 그레텔.

 

 

 

미디어아트의 발전은 솔직히 많이 보이긴 했다. 

예전부다 더 풍성해진 미디어아트였다. 

그 땐 그저 잎이 살랑거리거나 하는 등이었는데

불꽃놀이, 무도회장, 흩날리는 눈송이 등

더 다이나믹하게 만들어졌다.

 

 

그리고 이런 

정말 자동화되는 모습의 것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장면 바뀌는거 너무 좋음..ㅋㅋㅋ

 

 

 

 

1층과 2층에 걸쳐서 

전시되는 미디어아트였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굉장히 짧게 느껴졌다.

 

 

명화를 줄곧 보아오다가, 

그림동화를 미디어아트로 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나름 신선한 감각이었던듯싶다 :-)

사람들이 불꽃놀이를 좋아하듯

이것도 좋아할거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