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보스코아 호텔

원주 혁신도시가 생기고 자리잡은 지 꽤 된 것 같은데

H와 함께 혁신도시에 놀러갔다가, 

원주 보스코아 호텔을 잡게 됐다. 

 

원주 보스코아 호텔

스끼야끼가 먹고 싶어서, 

혁신도시 송가와 2차 술 한잔 하게 된

닌자고쿠시도 갔었다~

https://blog.naver.com/health-messenger/222452668118

혁신도시 술집 두군데 추천! 나베요리 송가, 조용한 이자카야 닌자고쿠시

 

원주 혁신도시 보스코아 호텔은 3층부터다.

혁신도시에선 제법 큰 호텔!

보스코아 리뷰를 보는데

별로 좋지 않다는 평이 많았었다.

 

 

 

 

특히 처음 오픈한

겨울에 관한 것이 많았는데

실내가 굉장히 추워서 혼났다는 리뷰가 거의 대부분.

 

 

 

 

우리가 간 날은 7월이라

괜찮겠다 싶어서 바로 고고!

 

 

 

복도와 프런트 보고는 

굉장히 모던한 호텔인가 했더니, 

실내 장식은 또 그렇지 않다;;

 

 

이틀 연박으로 예약을 했던거라, 

예약한 룸을 배정 받았는데

방 구조가 굉장히 애매하고, 

뭔가 폐쇄적인 느낌이라, 

오버차지하더라도 다른 방으로 바꿔달라고 했더니

돈받고 업그레이드 시켜주셨다. 

주중이면 걍 업글해주셔도 됐을거같은뎀..

뭔가 아쉬움...

 

 

한단계 업글 된 디럭스 룸은 

그나마 창이 크고 뻥 뚫린 느낌이라 

훨씬 좋았다. 

 

 

디럭스룸 뷰!

 

화장실 바깥으로 나와있는

세면대라 편하긴 했다!

 

 

요건 이틀째였고,

매일매일 내용이 조금씩 달라지는 듯 하다. 

 

 

아마 호텔 직원분들도 함께 먹는 느낌?ㅋ

 

 

양식과 한식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메뉴!

 

 

한 쪽에는 라면과 김도 마련되어 있다. 

푸짐한 조식을 원하는 사람은 원하는 만큼 먹음 되겠다!

그리고 한 쪽에는 커피도 있음!

제빙기도 있어서 아아도 먹을 수 있다는 거!

 

 

원래 아침은 잘 챙겨먹지 않는 사람은 아깝긴 하지만, 

그래도 방토 몇 개 집어먹고, 

단백질 섭취한답시고, 첫날엔 계란

둘째날엔 두부 먹었다. 

 

요즘 애정하는 피엠인터내셔널의 파워칵테일도 한 잔!

 

 

셀프퇴식구를 통해 

먹은 접시 정리하기!

 

원주 보스코아 호텔을 기점으로 잡으니,

횡성 호수길 가기도 수월했고, 

원주 혁신도시 맛집들 가기도 수월해서 좋았다. 

 

전반적으로 룸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서 

나름 만족했던 호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