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스파펜션, 라고비스타

포천 스파펜션 라고비스타 후기 :-)

 

N이 예약 목록에 올려뒀고, 난 찜했을 뿐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넘 좋아서 포스팅 고고!

 

 

 

수영장이 보이는 뷰의

작은 방을 예약했는데, 

하필이면 바로 전 날 

세차게 내린 비로 인해 방에 이상이 생겼다한다.

 

 

그리하여 라고비스타 사장님이

우리가 입실하기 전

문자로 죄송하다고 안내해주시고,

추가금액을 받지 않으시고, 방을 업글해주셨다;;

 

 

 

하룻밤이면 괜찮다고 했을건데

N이랑 여기 좋다고 연박을 신청해놓은 상태라,

사장님도 걱정된다며 라고비스타 뮤즈muse룸 주심;;

 

뮤즈룸은 스파룸으로 길쭉한 형태의 방이다. 

창이 오픈되어 있어서

너무 개방감있어보이고, 

뒤로 산, 앞으로 호수뷰라서 

좋았다!!

특히

침대 위 작은 사각 창문으로

햇살이 들어오는 게 넘 좋았다. 

 

측면 유리창들은 블라인드로 어둡게 쳐둬도

저 창 때문에 더 운치있게 방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침대 협탁에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도 요긴하게 잘 썼다. 

막연하게 예쁜 쓰레기라고만 생각했던

블루투스 스피커인데 음질도 좋아서

 

 

신나는 아침 업모닝으로도 만들고, 

맥주 한 캔과 함께 그루브한 느낌도 타고, 

보글보글 물놀이할때도 신나더라~

힛~

 

 

바로 앞에 해먹있어서 놀다가 자빠질뻔;;

 

 

 

 

 

 

둘째날에는 N이랑 고기도 구워먹음!

 

 

라고비스타 고양이로 알고 있으나, 

고기는 한 점도 주지 않음!

아프면 안되니까-

 

 

 

 

 

포천 라고비스타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방도 예뻐서 담에 다시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곳 :-)